한여름 피부를 오랜 기간 동안 노출할 경우에 피부가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가 빨갛게 변한 것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습니다.
피부가 이미 탔을 때 대처하는 것 보다 피부가 타지 않도록 예방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가 가장 세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바르고, 얇은 흰색 옷을 걸쳐서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탔을때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가 탔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피부에 열을 빼주는 일입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세안을 해서 피부의 열을 빼주는게 좋습니다.
이때 피부에 자극을 줄수 있기 때문에 클렌저 등의 제품을 사용하지 마시고 물로만 헹궈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서 피부 속 수분 공급도 해주는게 좋습니다.
살이 탄 부위는 피부가 붉고 부풀어 오르며,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고, 가렵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붉게 부풀어 오르며, 물집이나 피부 껍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그럼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천연 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관리에 좋은팩 - 오이팩
오이팩은 피부가 탔을 대 하면 좋은 천연팩 중 하나입니다. 오이는 차가운데다가 수분이 많아서 피부를 서늘하게 만들고 진정&보습 효과가 우수합니다. 오리를 얇게 썰어서 탄 피부에 올려놓은뒤 15분 정도 후 가볍게 헹구기만 해도 피부 진정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피부관리에 좋은팩 - 감자팩
감자팩은 피부 진정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여름철 피부가 탔을 때는 잘게 갈아낸 감자를 밀가루와 섞어서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에 열을 내리고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탁월합니다. 피부가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거즈를 덮고 감자팩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3. 피부관리에 좋은팩 - 수박팩
수박팩도 햇빛에 피부가 탔을 때 피부관리에 좋습니다. 다 먹은 수박을 버리지 말고 하얀 껍질부분을 씻은 뒤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줍니다. 얇게 슬라이스를 한 후 얼굴에 붙이면 열독을 풀 수 있으며, 미백효과까지 볼수 있습니다.
4. 피부관리에 좋은팩 - 알로에 팩
알로에는 피부 진정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유명한 식물입니다. 생알로에를 썰어서 피부에 붙여놓아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알로에 껍질을 벗긴 후 믹서기에 갈아 화장솜에 묻혀서 발라줘도 피부가 빠르게 진정 됩니다. 생 알로에가 없는 경우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알로에 수딩젤을 발라도 탄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5. 피부관리에 좋은 우유 마사지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우유를 사용하는 것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서 피부가 탄 곳에 올려두면 됩니다. 우유는 피부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를 뽀얗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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