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은 6인치 길이의 장기로 복부 뒤쪽 배의 담낭근처에 있습니다. 췌장액, 호르몬, 인슐린을 생성하는 분비선들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췌장암의 주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의 발생원인
1. 흡연
많은 전문의들이췌장암의 대표적인 발생원인으로 손꼽는 것은 바로 '담배'입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최대 5배 높은 췌장암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위험도 역시 비흡연자대비 1.7배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담배에 들어가는 발암물질들이 췌장의 암발생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 유전적 요인
직계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거나 사망했다면 환경, 나이, 생활습관의 고려없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3. 당뇨
췌장암이 당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당뇨가 췌자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췌장암 검사를 받는것도 추천드립니다.
4. 식습관
과도한 육류 섭취나 지방 및 탄수화물을 영양비율에 맞지 않게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췌장암 발생을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5. 비반
비만은 췌장암 환자들의 많은 수가 가지고 있어서 위험요인이라고 보고 있으나 전문의들 간에도 의견이 나뉘기 때문에 직접적이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만의 경우 만병의 근원인 만큼 필히 조심해야 하는 병임은 분명합니다.
췌장암의 증상
1. 체중감소
운동이나 식습관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면 췌장암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췌장은 소화에 필요한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하지만 췌장에 암세포가 늘어나게 되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호르몬 분비 역시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어 충분히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며 빠질 수 있습니다.
2. 복부통증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부통증 입니다. 하지만 복부통증의 경우 굳이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일시적으로 나타날수도 있기에 크게 받아들이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은 처음엔 일반적인 복부통증을 유발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요통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췌장암인 경우 병원에 갈 만큼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는 이미 암이 많이 발전했다는 신호일 경우가 많아서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3. 황달
고열을 동반하여 얼굴이 누런 빛을 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위급한 신호로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단 시간 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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