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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환절기에 조심해야할 질병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식이인이 2020. 4. 10.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가운 햇살 때문에 더운 요즘같은 날씨, 건조함과 심한 일교차로 인해 찾아오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어떤 질병들이 있는지 알고 환절기 건강하게 보내보세요.

 

1. 감기

환절기 감기의 증상은 코를 훌쩍이거나 자주 풀고 목이 따갑기도 합니다. 날씨가 건조한 탓도 있지만 일교차가 심한 탓에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가벼우면서 가볍지 않은 질병입니다. 특히 만성질환자와 노약자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손발을 닦고 양치질을 해주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 몸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분의 옷을 준비하여 날씨가 쌀살해질 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안구건조증

건조한 날씨탓에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점막이 계절적 성향에 노출되며 염증질환을 일으키는 안구 건조증! 눈이 뻑뻑하고 시린 느낌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나 오랫동안 컴퓨터와 핸드폰 등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이 많이 가진 질병인데요.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 등으로 주변 습도를 높여주고 인공 눈물을 통해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시간에 한번씩 눈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노로바이러스 장염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대부분 여름에 많이 걸린다고 알고 계시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에 발생률이 더 높은 질환입니다. 음식물 섭취에 의해서 일어나는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의 일종인 노로바이러스는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구토와 복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출 후에는 올바른 손씻기를 해야하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비누를 이용하여 손위생 관리에 힘을 써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은 100℃이상으로 끓여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뇌졸중

기온이 낮을 수록 위험한 뇌졸중이 발생하는 이유는 혈관은 기온에 따라 수축을 하고 이완을 하는데 특히 만성질환등으로 혈관내벽이 손상되어 있거나 혈전 등이 쌓이 경우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위험이 커집니다. 일교차고 심하고 추워지기 시작한 가을과 겨울철에 주로 발생을 하게  됩니다. 평소와 달리 눈이 피로하고 어지러움과 멀미가 잦고 극심한 두통, 팔다리에 힘이 없고 한쪽으로 휘청거리며 걷는 등의 이상증세가 있다면 뇌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거나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과 추운 날씨에 모자를 쓰는 등의 보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5.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기온이 크게 변화하는 환절기에 특히 위험합니다.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갑자기 실신하거나 왼쪽 팔 안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특징적인 심근경색의 증상으로 평소 혈압관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꾸준한 운동과 음주, 흡연을 금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특히나 전조증상을 놓치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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