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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싱크홀!!! 왜 생기는 걸까요?

by 식이인이 2019. 12. 25.

안녕하세요!! 영수야 놀자에 영수입니다.

이번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도로에서 또다시 ‘땅꺼짐’ 일명 싱크홀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지하보도 연결 공사장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공사 인부 1명이 매몰되자 119 대원이 구조를 위해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왼쪽 사진).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백석동의 한 공사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차로가 움푹 내려앉고 가로수와 공사장 가림막이 기울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손동숙 고양시의원 제공

일산 백석동 주변의 지하층의 재질이 실트모래층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모래층은 고정적이지 못해서 토목공사중에 지하수와 함께 유출돼거나 상ž하수도 등의 지하 시설물 연결부가

노후 되거나 파손되었을 때 누수로 인해 토사가 물과 함께 빠져 나와 발생하는 지반 함몰이 가장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질과 지하전문가 양성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번엔 싱크홀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싱크홀은 영어로 ‘sink hole’이다. 글자 그대로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한다. 인간 때문에 생긴 함몰구멍만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본래 싱크홀이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덩이를 말하기 때문이다. 산과 들, 바다 어느 곳에서나 싱크홀은 나타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싱크홀 - 지하수의 저주 (이미지 사이언스, 박종관, 과학동아)

 

싱크홀은 왜생기는가??

지하수가 싱크홀 발생의 주원인!!!

지하수가 암반을 녹이거나 지하수 흐름의 급격한 변화나, 지하수 암반에 빈 공간이 생기면서 상부의 토양과 지하수가

빈 공간을 채우게 되어 토양에 아치 형태의 동공이 만들어진 후 붕괴가 됐을때, 암반이 석회석, 소금, 탄산염 등 물에

녹을 수 있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을 때 지하수가 기반암을 녹여 빈 공간을 지하수위 하강시 상부가 붕괴됐을때

자연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합니다. 해수면이 지금보다 100~120미터 정도 낮았을때 생겼던 싱크홀에 해수면이 올라

가면서 그대로 바다물에 잠겨서 생긴것을 블루홀이라고 합니다.

 

멕시코에 있는 제비동굴.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직동굴이다. 간혹 동굴에서 제비처럼 생긴 새들이 무리지어 나온다고 해서 제비동굴이라 이름 붙었다. 그러나 사실 동굴 벽에 사는 새들은 칼새와 앵무새류다.

 

베네수엘라에 있는 사리사리나마 싱크홀이다. 완벽한 구형을 띤 여러 개의 구멍이 연속적으로 나 있다. 이 구멍에서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 식물과 동물종이 살고 있다.

 

블루홀

인간의 활동으로도 싱크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지하수를 빠져나가게 해서 암반에 빈공간을 만들거나, 무분별한

개발사업 추진 과정이나 개발 이후 지하수를 유출시키거나 기존의 지하수 흐름이 변할때, 상하수관의 누수가 있을

경우 점토의 응집력이 약화되어 물과 토양이 침전하면서 싱크홀이 발생합니다.

 

2010년 6월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실제로 발생한 싱크홀

 

인천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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