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수야 놀자에 영수입니다.
이번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도로에서 또다시 ‘땅꺼짐’ 일명 싱크홀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일산 백석동 주변의 지하층의 재질이 실트모래층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모래층은 고정적이지 못해서 토목공사중에 지하수와 함께 유출돼거나 상하수도 등의 지하 시설물 연결부가
노후 되거나 파손되었을 때 누수로 인해 토사가 물과 함께 빠져 나와 발생하는 지반 함몰이 가장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질과 지하전문가 양성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번엔 싱크홀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싱크홀은 영어로 ‘sink hole’이다. 글자 그대로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한다. 인간 때문에 생긴 함몰구멍만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본래 싱크홀이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덩이를 말하기 때문이다. 산과 들, 바다 어느 곳에서나 싱크홀은 나타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싱크홀 - 지하수의 저주 (이미지 사이언스, 박종관, 과학동아)
싱크홀은 왜생기는가??
지하수가 싱크홀 발생의 주원인!!!
지하수가 암반을 녹이거나 지하수 흐름의 급격한 변화나, 지하수 암반에 빈 공간이 생기면서 상부의 토양과 지하수가
빈 공간을 채우게 되어 토양에 아치 형태의 동공이 만들어진 후 붕괴가 됐을때, 암반이 석회석, 소금, 탄산염 등 물에
녹을 수 있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을 때 지하수가 기반암을 녹여 빈 공간을 지하수위 하강시 상부가 붕괴됐을때
자연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합니다. 해수면이 지금보다 100~120미터 정도 낮았을때 생겼던 싱크홀에 해수면이 올라
가면서 그대로 바다물에 잠겨서 생긴것을 블루홀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활동으로도 싱크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지하수를 빠져나가게 해서 암반에 빈공간을 만들거나, 무분별한
개발사업 추진 과정이나 개발 이후 지하수를 유출시키거나 기존의 지하수 흐름이 변할때, 상하수관의 누수가 있을
경우 점토의 응집력이 약화되어 물과 토양이 침전하면서 싱크홀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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