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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드라마

JTBC 드라마 '부부의세계' 줄거리, 인물관계도

by 식이인이 2020. 3. 28.

영국  BBC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트'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 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음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집니다.

 

'미스트'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쫓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김희해의 만남으로 또 한번의 신드롬 예상하게 합니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습니다.

 

▶ 기획 의도 ◀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은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혈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 인물 관계도 ◀

 

 

김희애가 선보일 불안과 절망, 비통함과 처절한 분노 등을 오가는 감정 변화는 휘몰아치는 전개의 중심축의 될 예정이다.

 

이에 김희애표 세밀한 감정 변화와 내면 연기를 통해 '지선우'가 어떤 색깔로 완성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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