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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스타

이연수? 그녀를 알아보자!!!

by 식이인이 2020. 1. 9.

 

배우 이연수가 데뷔 40년 만에 첫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하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첫 토크쇼를 MBC '라디오스타'를 선택해 이연수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데뷔 후부터 인기가 있었던 이연수는 '80년대 설현'으로 불리던 과거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제부터 이연수씨에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수 프로필]

- 직      업 : 탤런트, 영화배우

- 국      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1970년 3월 7일

- 고      향 : 서울특별시

- 신      체 : 키 163cm, 몸무게 47kg, 혈액형 B형

- 가족관계 : 1남 3녀 중 셋째

- 결      혼 : 미혼

- 학      력 : 명지대학교 화하과

- 데      뷔 : 1981년 MBC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1980년 이연수는 MBC 어린이 합창단 단원으로 데뷔하였으며, 1981년에는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5학년 5반 부반장 역을 맡으며 데뷔하였습니다. 이연수는 80년대 인기있는 배우로 채시라, 김혜수, 이상아 등이 유명해지기 전까지 하희라. 김혜선과 힘께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으며 온갖 드라마와 CF를 독식했습니다. 

 

 

이연수가 그 당시 출연했더 CF가 총 50여편이었다고 하네요. 이연수의 1년 모델 출연료가 당시 아파트 한 채 값인 800만원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연수는 '과거에 광고를 너무 많이 찍어서 어떤 광고였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였어요. 당시 아역부터 시작한 친구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계속 같은 배우들이 돌아가며 찍는 시스템이었고, 화보 광고를 돌아가면서 계속 찍으니 어떤 광고를 했는지도 정말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라고 엄청나게 많은 광고를 찍었음을 인증하였습니다.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이 후 '조선왕조 오백년', '야망의 세월', 무동이네 집', '걸어서 하늘까지', '금성사-금성비디오 테이프', '삼립식풍-삼립김치호빵' 등 다양한 드라마와 CF광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이연수씨는 1993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어린 나이에 부와 인기를 두루 갖췄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1993년에 갑자기 브라운관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연수는 5세 때 처음 연예계에 데뷔해 MBC 합창단원으로 노래하다 아역 탤런트로 데뷔해 줄곧 한 길만 걸어오다 보니 연예인, 특히 나이 어린 여자 탤런트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많은 회의를 갖게 되었고 결국 박수 칠때 떠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이연수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때였어요.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었나봐요,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독한 마음도 덜했구요. 지금과 달리 그때는 연예인을 별종 취급했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게 너무 힘들었어요. 어머니가 반대할 수 있었는데 제 뜻을 지지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떠날 수 있었죠" 이연수는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0년 세월을 보통사람으로 살았고, 그렇게 꿈꿔왔던 평범한 삶이었건만 생각만큼 쉽지도 순탄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연수는 어떤 길로 갈까 고민하다 일단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인해 6개월여 만에 유학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무렵 이연수에게 결혼할 기회도 있었지만 이 역시 결실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연수는 어머니와 카페를 경영한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1998년 IMF 때 이연수는 열성 팬 중 한 명이 미국에서 성공했다며 어머니와 함께 미국 여행을 한번 시켜주겠다고 해서 초대를 받고 라스베가스에 갔다가 8만 달러와 3만 달러 잿판을 연달아 터뜨렸습니다. 한화로 2억이상 벌었다고 합니다. 이연수는 연기를 계속 했었다면 어떤 높은 위치에 올라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카메라 밖에서 경험한 많은 일들이 돌이켜보면 너무나 소중했다고 하네요.

 

 

2005년쯤 우연한 기회에 이연수는 연기활동을 재개했는데, 지인의 소개로  '강산미인' 이라는 중국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가지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생겨났습니다. 이연수는 한국으로 돌아와 '호랑이 선생님'의 조경환과 주변의 연기자들에게 연기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고, 곧바로 조경환의 도움으로 '슬픈연가'에서 연정훈의 장애인 누나로 출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후 이연수는 '엄마의 장국집'이라는 중국 드라마와 '새야새야'라는 단편 드라마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2006년 이연수는개봉한 영화 '플라이, 대디'로영화까지 손을 뻗치며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플라이, 대디'에서 이연수는 이문식의 아내로 나와 좀 고민은 했지만 시놉시스가 워낙 좋고 폭넓은 연기를 할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4월부터 이연수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변하지 않은 초 동안 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으로 SBS연예대상 신인상도 받았다고 하네요. 앞으로 드라마나 스크린에서 자주 봤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배우 이연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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