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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몸에 좋은 음식들

보스웰리아 효능 부작용

by 식이인이 2020. 6. 1.

보스웰리아 효능 주의사항

보스웰리아는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참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이제는 관절 건강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명사가 되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건강식품이 되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홍해나 인도 등지의 산지에서 자생하는 유향 나무에서 얻어지는 것으로 유향나무 1그루에서 2년에 한 번씩만 겨우 500g만 채취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약재로서 사막의 진주라고도 불리는데 인도의 고대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는 '가장 가치 있는 약재 중 하나'라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100% 식물성 원료로 송진 같은 것을 굳혀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염증을 억제하고 연골세포를 보호하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관절에 좋은 보스웰리아

동의보감에서 기록하고 있는 보스웰리아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으로 풍수독으로 부은 데 주로 쓰며 악기를 쫓고 명치가 아픈 것을 멎게 하며 새살을 돋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을 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귀한 약재로 대접받아 왔습니다.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서 염증을 유발하는 것들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의 세포를 강하게 해서 초기 관절염은 물론 퇴행성 관절염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에 뭉쳐있는 피를 없애주어 혈액 순환을 돕고 부기, 통증 감소에도 효과적이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채내 독소를 빼주는 해독 효과까지 뛰어난 것으로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의 인디라간디 의과대학 연구팀은 40대 골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복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복용 전보다 통증, 활동 장애, 부기 등으로 관절 통증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섭취를 중단했을 때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릎 관절을 앓고 있는 성인 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서도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군은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6개월까지 통증, 활동장애, 뻣뻣함이 개선된 상태로 유지되었으며, 염증 억제 효과까지 유지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을 만큼 일시적인 효능이 아니고 꾸준히 지속되는 약효를 인정받았다 할 수 있습니다.

 

2. 확실한 소염효과

국내 경의대학교의 논문 중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 유발 인자의 활성도가 처리 전과 비교하여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인도의 여려 대학의 논문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의 연구와 같은 맥락을 보였다는 것에 의미를 둘수 있겠습니다.

 

이는 관절염뿐 아니라 염증성 질환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피부염과 기타 체네 염증을 없애는 등 탁월한 소염효과 연구결과들이 있어 관절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호서대학교의 보스웰리아 추출물과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의 관한 연구에 따르면 보스웰리아 크림 제품을 바른 피부에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피부에 비해 홍반 발생률이 20% 이상 감소한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연골세포 재생

염증을 억제하고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연골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한국 식품영양과학 학지에서 동물실험과 시험관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보스웰리아가 연골을 맞들어주는 연골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연골 구성 단백질 발현을 촉진하며 연골 손상 유발 단백분해효소 발현을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의약품으로 유통되는 관절소염진동제의 경우 복용 기간에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보스웰리아는 복용 후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특히나 약성이 강한 막큼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장애 또는 구토, 어지러움,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하루 4g 이하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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