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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연금복권 720+ 실수령액 및 세금정리

by 식이인이 2020. 5. 20.

연금복권 720+ 실수령액 및 세금정리

 

연금복권 당첨금이 9년 만에 상향됐습니다. 복권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1등 당첨시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받을 수 있는 '연금복권 720+' 판매에 나섰습니다. 첫 추첨일인 7일부터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추첨일

MBC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20분경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추처결과가 나오면 화면 자막으로 당첨번호가 공지되며, 검증과정을 거친 후 ARS전화, (주)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당첨결과가 공지됩니다.

 

 

당첨확률

연금복권 720+는 로또 보다 당첨확률이 1.6배 높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기존 연금복권 520 당첨확률인 1/3,150,000에서 1/5,000,000로 낮아졌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실수령액 및 세금

연금복권 당청금 총액은 3억원을 훌쩍 넘습니다. 하지만 연금복권에 당첨될 경우 어느 경우에도 33%의 세율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당첨금이 일시금이 아닌 분활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총액이 아닌 매월 지금되는 금액에 세금이 붙게 됩니다. 당첨금을 일시금으로 지금하는 로또 복권의 경우 3억원 초과분에 33%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기존 월500만원씩 지급되던 연금복권 520+의 1등 당첨실수령액은 세금 110만원(500만원의 22%)을 제외한 390만원 이었습니다. 2등 당첨자 4명에게는 당첨금 1억원에서 세금 2200만원을 제외한 7800만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됐는데요. 연금복권 720+역시 동일한 세율이 적용됩니다. 월 지급액이 상향됐지만 한 번에 지급되는 금액이 3억원을 초과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에 따라 1등 당첨자는 700만원에서 22%의 세금 154만원을 제외한 546만원을 매월 받을 수 있습니다.

 

2등 당첨자와 보너스 당첨자도 월 100만원씩 10년간 당첨금을 지급 받는데, 마찬가지로 22%세율이 적용돼 매월 78만원의 실수령액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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